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미일, 북한 핵‧미사일 경보‧탐지‧추적 '퍼시픽 드래곤' 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호주‧캐나다 참여, 8~14일 하와이서 실시
다국적 공중미사일 방어 '상호운용성' 점검
"미국, 북한 ICBM 요격 SM-3 블록 2A 발사"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미사일 경보와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일을 비롯한 호주‧캐나다 해군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미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미사일 사격훈련 지원소(PMRF‧Pacific Missile Range Facility) 인근 해역에서 다국적 퍼시픽 드래곤(Pacific Dragon) 훈련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퍼시픽 드래곤 훈련은 2년마다 하와이에서 열리는 다국적 공중미사일 방어훈련이다. 동맹국 간 전술적이고 기술적인 조정,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1921년 하와이에 지어진 PMRF는 각종 순항‧탄도 미사일 사격훈련 지원시설이다.

미 3함대사령부는 지난 8월 12일 2022년 퍼시픽 드래곤 훈련에서 SM-3 블록 2A를 발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밝혔다. 미국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가장한 발사체를 이지스함에서 SM-3 블록 2A 미사일로 요격하는 시험을 진행해왔다고 VOA는 전했다. SM-3 블록 2A의 요격고도는 1000km 이상이며 요격사거리 2500km에 이른다. [사진=미국 해군] 

한미일 3국 해군은 이번 훈련 진행을 위해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Trilateral Information Sharing Agreement) 절차에 따라 전술데이터링크 정보를 공유했다. 전술데이터링크는 함정에 탑재된 레이더가 탐지한 표적정보를 데이터링크 망에 가입된 다른 함정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정보공유 시스템이다. 한미일은 2014년 12월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정보공유약정인 TISA를 맺었다.

이번 미사일 경보와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은 지난 6월 11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 계기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회담 합의에 따라 이뤄졌다.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3국 안보협력을 진전시키고, 공동의 안보와 번영을 수호하며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유지해 나간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사무엘 보일 3함대사령부 대변인은 지난 12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퍼시픽 드래곤 훈련은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IAMD) 표적을 추적하고 보고하기 위한 참가군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한미 해군이 지난 6월 4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미 전략자산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을 선두로 실전적인 항모강습단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참]

특히 보일 대변인은 "알레이 버크급 유도탄 구축함 USS 피츠제럴드(DDG62)가 지난 9일 P MRF에서 발사된 가상의 탄도 미사일 표적(ARAV)과 성공적으로 교신하기 위해 SM-3 블록 2A를 발사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가장한 발사체를 이지스함에서 SM-3 블록 2A 미사일로 요격하는 시험을 진행해왔다고 VOA는 전했다. SM-3 블록 2A의 요격고도는 1000km 이상이며 요격사거리 2500km에 이른다.

이지스 무기체계에서 발사된 SM-3 블록 2A는 기존 요격 미사일체계보다 훨씬 탁월한 역내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퍼시픽 드래곤은 2년에 한 번씩 림팩 훈련과 연계해 한미일 3국이 실시하는 탄도미사일 탐지 추적 훈련이다. 문재인정부 시절인 2018년과 2020년에는 훈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