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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현안사업 추진, 읍·면·동 책임·관리의식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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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업무회의...'읍·면·동장 참석'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업무회의를 개최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소회의실에서 남평읍, 금남동, 이창동, 빛가람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주요 현안업무 회의가 열렸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달부터 주초 현안업무 보고 체계를 기존 부시장과 국·소·실, 주요 부서장에서 읍·면·동장으로 확대·개편했다.

앞서 매달 초 진행되는 월중 업무보고회의 역시 20개 읍·면·동장 참석을 공식화했다.

'읍·면·동장도 참석'…달라진 나주시 업무회의[사진=나주시]2022.08.18 ej7648@newspim.com

이는 지역별 현안사업 추진,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있어 읍·면·동 실정과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윤 시장의 현장 중심 행정 의지가 반영됐다.

회의 명칭을 기존 간부회의에서 현안업무회의로 바꿨다. 회의 형식 또한 단순 나열식 업무 보고를 탈피하고 핵심 현안을 간략히 보고한 후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윤 시장은 지난 달 민선 8기 출범 후 첫 부서 업무 보고회를 통해 "시민을 위한 성과행정, 시민에 의한 참여행정, 시민을 향한 소신행정을 최우선하고 궁리를 통해 해법을 찾는 문제해결형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윤 시장은 "책상에 앉아 불성실, 무성의한 답변이 아닌 현장에서 면담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실천에 대한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윤 시장은 이날 총무국, 미래전략산업국, 안전도시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기획예산실, 감사실과 각 읍·면·동 주간 주요 현안업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청취·논의했다.

4개 읍·면·동장은 '지석천 수질복원 및 환경정비'(남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 건의사항 4건 조치'(금남동), '택지지구 쓰레기 거점배출시설 설치'(이창동), '통별 담당직원제 편성 운영'(빛가람동) 등을 보고·요청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지역별 현안사업에 대한 읍·면·동의 관리와 책임의식을 강화해야한다"며 "주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부서에 적극 요청하고 논의를 통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상시 소통과 협업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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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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