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활체육시설 기금사업'에서 국비 129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2023년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서 2곳(국비 40억원)와 '공공체육시설개보수사업'에서 29곳(89억원)가 각각 선정됐다.
2023년 생활체육시설 기금사업은 올해 4월 공모를 시작해, 8월 중순 문화체육관광부의 선정위원회 심의와 국무조정실의 종합검토 등을 거쳐 8월 19일 최종 확정됐다.
국민체육센터 공모에는 '밀양 나노 생활밀착형국민체육센터'와 '하동 악양 다목적 체육관 건립'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등 도내 2곳의 국민체육센터건립이 최종 확정됐다.
2025년까지 총 217억 원(국비 40억원, 지방비 177억원)을 투입해 도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실내종합체육시설을 마련하게 됐다.
공공시설개보수 공모에는 '창원 축구센터 조명 타워 등기구 교체사업'와 '밀양 테니스장 개보수사업' 등 도내 29곳의 공공시설개보수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29개 사업에는 총사업비 269억원(국비 89억원, 지방비 1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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