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극한소재 실증연구센터 조감도[사진=창원시] 2022.08.23 |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은 극한소재를 연구·실증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극한소재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국비 2580억원을 포함해 총 3096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0년 11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어 부지를 제공하고, 예산확보 등을 위해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노력해왔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사업 추진단인 재료연은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소재 등 미래 유망 극한소재 실증연구 인프라를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 내 건립하고 시급한 실증연구과제 28개를 2028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홍남표 시장은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 내 핵심 소재의 자립화 및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를 단계별로 조성 중"이라며 "1단계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에 이어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이 추진되어 창원이 첨단소재 교부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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