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벤처기업인의 축제 '벤처썸머포럼', 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제20회 벤처썸머포럼'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벤처기업 협회와 함께하는 벤처썸머포럼은 전국 벤처기업인들이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으로, 참석자들 간의 교류·학습·휴식을 통해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결속을 강화하는 벤처업계의 대표적인 포럼이다.
제20회 벤처썸머포럼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8.24 |
이번 포럼에는 '마지막삼십분' 이정선 대표, '우아한 형제들' 이현재 이사,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경영전략과 정보 공유를 통해 벤처기업의 미래전략을 모색하고 벤처업계의 결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24일 오후 3시 30분에는 개회식과 벤처 혁신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세레모니도 특별히 마련되어 있다.
25일부터는 본격적인 포럼 세션들이 열린다. 25일에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 등의 특별강연과 참여자 간 네트워크 세션이 있다.
부산기업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기업 간 기술 교류, 판로 확대 등 지역기업의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부산지역 특별세션도 운영될 예정이다.
26일에는 벤처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특허청과 기술보증기금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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