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금호건설은 8월 경남 양산시 중부동에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경남 양산시 중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면적 84㎡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 광역 조감도[사진=금호건설] 2022.08.24 |
타입별 가구수는 ▲84㎡A 80가구 ▲84㎡B 79가구 ▲84㎡C 39가구 ▲84㎡D 39가구다.
도보 약 3분 거리에 양산종합운동장역(예정)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양산 북정동에서 부산 노포동까지 이어지는 양산선이 이 곳을 통과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도 양산종합운동장역까지 연장할 예정으로 있다.
양산제일고를 비롯해 양주초, 양산여중, 양산여고 등의 학군도 도보권에 있는가 하면 단지 인근에는 양산천 수변공원, 춘추공원, 양산워터파크 등의 주거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평균 천정고는 2.3m 수준이나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마감재를 적용하지 않은 기준층 층고가 3m로 높게 설계됐다. 마감재를 적용하면 천정고는 2.4m, 우물 천정고는 2.55m의 높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도 조성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2017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으나, 기초공사 진행 중 지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공사를 완전히 중단하고 상위 공법을 적용해 지하 구조물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한 뒤 올해 재분양하게 됐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8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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