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동구간 위험요인 사전 발굴해 개선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SRT 운영사 SR이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기반으로 추석 대수송을 대비해 전국 관리 권역을 특별 점검했다.
25일 SR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수서, 부산, 광주 등 점검 현장 직원과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스마트폰과 IoT 기반 스마트 안전모를 활용해 점검상황을 실시간 소통하며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24일 추석 대수송을 대비해 스마트폰과 IoT 시스템 기반으로 수서, 동탄, 부산, 광주 등 전국 SR 관리 권역을 특별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R] |
추석 대수송 기간 SRT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 입장에서 주요 이동구간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하고 열차 출발 전 내외부 점검관리체계와 열차 내 청결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수서역 외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공사현장의 가림막 고정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동탄역 인근 백화점과 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추가 설치한 화재수신기 상태를 재차 점검하는 등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안전한 추석 명절 대수송을 위해 점검 매뉴얼을 기반으로 작업 전 상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매일 반복되는 점검에도 착오로 인한 취급 오류를 예방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SR은 매월 24일을 전사 안점점검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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