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144명 비상근무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추석 연휴에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코로나19 방역, 선별진료소 운영,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물가관리, 소외이웃 지원, 365일 민원봉사실 운영 등 12개의 항목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관련된 36개 대책을 마련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2.08.03 kh10890@newspim.com |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귀성객들로 붐비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와 의료대책반을 정상 운영해 코로나19 확산세, 응급환자 발생 등의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소, 교통, 의료, 재난 등 10개 상황반 총 144명이 추석 비상근무에 나서 주민이 필요한 도움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해 청결한 환경, 교통 질서 유지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추석연휴를 대비할 종합대책을 촘촘히 수립 추진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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