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방서 직원 심폐소생술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가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났다.
3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4분께 오토바이 운전자 A(48) 씨가 보행자 B(62)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고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오후 9시24분께 광주 광산구 하남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보행자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8.31 kh10890@newspim.com |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인근 주민들은 당시 의식 저하를 보였던 보행자 B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근처에서 식사 중이던 광산소방서 직원 2명이 사고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호흡과 맥박이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당국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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