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스타트 부문⋯'월드 엑스포 2030 부산' 유치 캠페인 아이디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학교 최민영(미디어콘텐츠학부 2년)이 2022년 제15회 부산국제광고제(MAD Stars 2022)의 '영 스타스 (Young Stars)'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그는 '월드 엑스포 (World Expo) 2030'의 부산 유치 캠페인 아이디어로 당당히 금상을 차지했다.
청주대 최민영씨. [사진=청주대] 2022.08.31 baek3413@newspim.com |
그의 광고 아이디어는 전국 3만여 개의 식당 이름 끝에 '부산 2030(Busan 2030)'이란 단어를 붙이는 것으로 광고비가 전혀 소요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온라인에서 식당 이름을 검색할 때 이름 끝에 자동으로 '부산 2030'이 첨부돼 국내외 소비자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시도이다.
최민영 씨는 "지난 학기에 광고 아이디어발상 수업을 듣고 국제광고제에 관심이 생겨 도전해봤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제 공모전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다.
전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영 스타스'에는 18개국 27개 대학이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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