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1200여명 집회..."차량우회 등 교통통제할 수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다음달 1일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가 둔산동 일원에서 열려 시청 인근 도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 우회를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건설노조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3개 장소에서 사전집회 및 행진을 한 후 시청 남문공원에 모여 본집회를 갖는다. 이후 2개조로 나눠 행진을 이어간 뒤 노동청 앞에서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행진은 인도를 포함해 도로 1개 차로를 이용한다.
대전경찰청. jongwon3454@newspim.com |
경찰관계자는 "출근시간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집회 진행 상황에 따라 신호기 제어, 수신호 등으로 교통통제를 할 수 있다"며 "차량우회 등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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