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2022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덕트화재 분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발표대회는 ▲덕트화재 ▲대형창고화재 ▲에너지저장시설(ESS) 화재 분야에서 각 3개팀씩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전소방본부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2022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덕트화재 분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8.31 nn0416@newspim.com |
대전 대표로 참가한 유성소방서 연구팀(소방령 이승한, 소방경 송영주, 소방위 신영봉, 소방장 정찬영, 소방사 이태규)은 자체 개발한 이동형 분무장치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방안과 CAFS(압축공기포소화장치) 소방차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및 음식점 등에 설치된 덕트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폐쇄적인 구조 때문에 조기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