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채무 겪는 시민 대상 금융상담·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 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1년간 다중 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25%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적채무조정 ▲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신청 등을 지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7월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9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2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 대출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4.23%) 대비 0.29%포인트 오른 연 4.52%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은행 외벽에 걸린 대출 안내 현수막 모습. 2022.08.30 mironj19@newspim.com |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필요서류 구비 및 신청 발급비용 등을 지원하고 공단 및 법원 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개소 이후 이날 현재까지 10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대전지역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또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문제외 일자리, 의료 및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5개 자치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 등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민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사옥(중구 중앙로 116) 3층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내에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하나미소금융재단 △하나희망금융플라자와 함께 위치하여 원스톱으로 금융관련 상담 및 업무처리를 할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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