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광주전남지부와 '뱀장어 불법어획 방지 계도 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하고 뱀장어 수산자원 보호에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법 포획과 남획으로 실뱀장어 자원이 고갈되고 어업인의 피해가 가중함에 따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공사와 교육단체, '뱀장어 불법어획 방지 계도활동' 업무협약 [사진=한국농어촌공사]2022.09.01 ej7648@newspim.com |
공사는 바다에서 하천으로 이동하는 실뱀장어의 이동을 돕는 뱀장어 전용 어도를 금강 하굿둑과 영암 방조제, 아산만 방조제에 설치했으며 매년 모니터링과 효과 분석을 하고 있다.
김자영 어촌수산처장은 "뱀장어 전용어도 구축과 불법어획 방지 계도 활동 등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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