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저녁 7시 48분쯤 경기 화성시 마도면 한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30분여 만에 진압됐다.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천변길을 걷으며 운동을 하다 공장에서 화재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소방관 89, 경찰 4명 등 93명의 인원과 소방장비 39대가 출동해 이날 오전 3시 32분쯤 불을 완전히 잡았다.
4일 저녁 7시 48분쯤 경기 화성시 마도면 한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30분여 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9.05 1141world@newspim.com |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7개 동 중 연면적 1994.71㎡ 규모의 1개동과 마스크 제품 및 제조설비 등 약 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굴착기 작업으로 공장 내부 확인이 어려워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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