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국립공원 67개 탐방로·미동산 수목원 등 통제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청주~제주간 비행기가 무더기로 결항됐다.
또 월악산 등 3개 충북도내 3개 국립공원 탐방로 67 곳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비행기 결항[사진=뉴스핌DB] 2020.09.02 yooksa@newspim.com |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이후 티웨이항공 TW835편 등 제주로 가는 비행기 17편과 제주에서 청주로 운항하려던 항공편 23편 중 제주항공 7C812 등 17편이 결항했다.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등 탐방로는 지난 4일 오후 5시를 기해 출입을 막고 있다.
옥천 진천 음성 등 둔치주차장5곳과 하상도로 1곳 산책로1 곳 등 7곳의 출입이 제한됐다.
미동산 수목원도 이날 오전 9시부터 관람객을 받지 않고 있다.
태풍경로. [사진=기상청 캡쳐]= 2022.09.04 baek3413@newspim.com |
옥천 이원중은 태풍에 대비해 단축수업을 했다.
충북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재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신속한 대응체제 유지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태풍 힌남도 영향으로 충북은 6일까지 강풍과 함께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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