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부산 등을 지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전시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쏟아붓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6일 오전 9시까지 대전지역에 2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한 비바람도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산책로 입구가 출입 통제되고 있다. 2022.09.05 mironj19@newspim.com |
대전시는 이에 5일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내리고 시 자연재난과와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 38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현재 하상주차장 14곳과 하천 세월교 36곳, 등산로 222개 노선 등에 대해 통제 중이다.
또한 5일 시민안전실 직원 77명과 82개 동사무소 직원 등이 위험지역에 대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도로별 빗물받이 정비와 플랜카드 및 현수막 제거, 주택가 급경사지 등을 점검했다.
대전시는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상황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며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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