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화정1동 내방어린이공원에 BF인증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화정1동의 유일한 공원인 내방어린이공원은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역할과 함께 마을의 중요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였지만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내방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사진=광주 서구청] 2022.09.06 kh10890@newspim.com |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구는 지난 6월 화장실 공사에 착공해 8월말 조성을 완료했다.
새로 조성된 화장실은 연면적 21㎡의 규모에 남·여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안심비상벨 등을 갖추고 있고 장애여부,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가능 하도록 무장애 화장실로 조성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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