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인공제회는 16일 태풍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하고 있는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을 찾아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해병대 1사단은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를 위해 현재까지 약 4만명의 장병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갑차와 굴착기, 제독차 등 장비 210여대도 투입해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적극 돕고 있다.
장병들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도 포항 오천시장 토사 제거와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대민지원을 벌였다.
김민재(왼쪽 세번째) 군인공제회 회원마케팅팀장이 16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을 찾아 태풍 피해복구 대민지원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
김민재 군인공제회 회원마케팅팀장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군인공제회는 명절마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부금을 지원하고 순직 국군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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