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9일 2억 9700만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20대를 민간에 추가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 승용차는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가구 등) 물량 2대를 포함해 총 20대를 보급한다.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526만원에서 최대 14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자동차 판매점을 통해 구매 계약하고 판매점으로부터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신청 받는다. 보조금 지원은 자동차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순호 군수는 "2050 탄소 ZERO 청정 구례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례군는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4개소 22기와 완속 충전기 24개소 37기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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