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6일 오전 7시 50분께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은 7시 5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 소방인력 12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2022.09.26 gyun507@newspim.com |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불이 난 지하에 사람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에 따라 지하에 있던 30대 후반의 직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중상자 1명 외 인명피해는 없으며 아울렛 숙박동에 투숙객 등 110명이 대피를 완료했다"며 "정확한 인원 확인을 위해 숙박명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6월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개점한 현대아울렛 대전점은 총연면적 12만9557.06㎡으로 지하 2층∼지상 7층에 달하는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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