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효과적인 마을 하수 처리 시설 관리를 위해 전문업체에 관리 대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마을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선업체로 한미엔텍이 선정됐고 이후 업무 협약 후 관리대행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하수 처리시설 전문업체에 관리대행 [사진=곡성군] 2022.09.27 ojg2340@newspim.com |
대행사는 올해 9월부터 향후 3년간 곡성군 마을하수처리장 45개소와 저지대 오수를 이송하는 중계펌프장 12개소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 하수 처리 시설은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전문업체 관리대행을 통해 보다 나은 하수도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