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문화도시 지정 시 최대 국비 100억원 지원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3번째의 도전 끝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동행하는 시민 교류하는 미래,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지난 6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신청했다. 서면·현장·발표평가 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 [사진=광양시] 2022.09.29 ojg2340@newspim.com |
이번 제5차 예비문화도시는 전국 29곳 기초지자체가 신청했다. 광양시를 비롯해 총 8곳이 지정됐다.
시는 오는 10월~내년 9월(1년간)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실적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차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도시로의 전환과 혁신을 만들어낸 시민들의 힘에 감사드린다"며 "예비사업의 탄력을 받아 제5차 법정문화도시까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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