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2026년 상반기까지 윤건영 교육감의 5대 핵심공약 46개 분야에 1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교육감 공약실천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영역별로는 ▲'학교교육의 정상화' 9개 공약실천과제에 404억 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교육' 7개 공약실천과제에 865억 원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 9개 공약실천과제에 1987억 원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 12개 공약실천과제에 2899억 원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9개 공약실천과제에 696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실천계획 초안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후 도민배심원단 회의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확정된다.
의견수렴 제출기한은 10월 17일 오전 9시까지이며 도민 누구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도민 의견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공약실천계획 평가를 위한 도민배심원단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실천계획 확정 전에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으로 절차적 타당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대외적인 공신력을 제고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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