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행정 매월 1건씩 투자유치 성과
스마타팜 조성·국악엑스포 개최 준비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오는 8일 민선8기 영동군을 이끈지 100일을 맞는 정영철 영동군수는 4일 "군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풀고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이후 지역현안 파악, 정부예산 확보, 농특산물 판촉활동, 영동포도축제 개최 등 휴일도 잊은 채 바쁜 시간을 보냈다.
정영철 영동군수.[사진=영동군] 2022.10.04 baek3413@newspim.com |
정 군수는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으로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그동안 이어온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조직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 보완,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빠르게 군정을 파악하고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다.
취임과 함께 각 읍면을 순방해 주민 목소리를 들었고 행정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 중심의 만족도 향상, 면장과 직원들간의 내부 소통 극대화를 위한 '면장 근무장소 개선' 시책을 시행했다.
세종정부종합청사, 국회 등을 연이어 찾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역발전을 가속화할 예산 확보를 위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
지역농산물 홍보하는 정영철 영동군수. [사진=영동군] = 2022.10.04 baek3413@newspim.com |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 군수의 투자유치 성과는 빛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군수는 취임 후 매월 1건씩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농산(주), 유원엔지니어링(주), 진시황영농조합법인 등 국내 산업을 이끌 유망기업들과 상생의 관계를 맺었으며 투자협약을 통해 700억원의 투자유치와 165여명 상시 고용인원의 성과를 냈다.
그는 영동군을 국악을 고장으로 브랜드화하고 지역별로 분산되어있는 국악 컨텐츠와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을 한자리에 모아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준비중이다.
정 군수는 "핵심공약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로 고용창출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전담 조직인 스마트팜유치TF팀을 설치하고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임기동안 소통과 공감의 군정을 펼쳐 영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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