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30일 화성에서 발생한 의약품 제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 '경기도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임정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4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화성 소재 의약품 제조공장을 찾아 폭발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및 재발방지 대책을 발굴하고자 개최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30일 화성에서 발생한 의약품 제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 '경기도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2022.10.05 1141world@newspim.com |
이를 위해 사고현장을 관찰한 뒤 도면과 허가사항 등 서류조사 및 영상기록 확인에 이어 목격자와 사고관계인 진술 확보, 사고원인 파악을 위한 현장업무절차 확인 및 검토 등을 실시했다.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는 향후 조사내용을 등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조사 완료 후 30일 이내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 전파와 제도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는 인명피해(사상자 18명) 발생에 따라 관련법령에 의거 개최했다. 화재현장에서 예비조사 실시 후 사고원인·발화원·위법사항 등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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