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선한 가격으로 관광업계 살리고 관광객도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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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관광 활성화 善(선)결제 사업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10.06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여행업계의 위기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소비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 활성화 善(선)결제 사업'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관광 선결제 사업은 부산시와 관광상품기획사, 관광시설사, 여행사 등 지역 관광업체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상품기획사와 관광시설사가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사가 시 지원을 받아 관광상품을 선(先)구매 후 관광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관광기획사 1개, 지역 관광시설사 18개, 여행사 117개 등 지역관광업계가 참여해 18종 7300개의 상품을 판매했다.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50% 할인된 착한 가격의 매력적인 여행상품으로 부산 유명 관광지를 즐길 수 있었다.
하반기 사업은 지난 9월 기획사 선정 후 143개 여행사, 20개 시설사가 참여해 14종의 상품을 구성했으며 10월 부산방문의 달을 맞아 판매를 시작했다. 상품 구매 및 문의는 부산관광 활성화 선결제사업 통합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