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5476명…오미크론 변이 개량백신 접종 시작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09:51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09:51

전주 대비 947명 감소…위중증 313명·사망 10명
60세 미만도 잔여백신 추가접종…독감백신 동시 가능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476명 발생했다. 월요일 발생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5차 유행 전인 6월28일 9889명 이후 15주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신규 확진은 전일(8981명)보다 6495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1만6423명) 대비로는 947명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1만547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538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5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99만5246명, 해외유입은 6만8456명이 됐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3명으로 전날 311명보다 2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269명(85.9%)이다. 최근 1주일간(10월5~11일) 일평균은 31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명으로 60세 이상이 9명(90.0%)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8708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26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9.1%, 준-중증병상 24.7%, 중등증병상 12.5%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0.9%를 나타냈다.

재택치료자는 11만6487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은 전국 180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68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85개소(비대면진료가능 기관 8035개소)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부터 우선접종한다.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닌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 완료자도 본인이 원한다면 추가접종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카카오톡·네이버 등에서 잔여백신을 확인한 뒤 예약하면 된다.

추가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코로나19 확진일과 120일의 간격을 둬야 한다. 오는 12일부터 75세 이상, 17일부터 70~74세, 20일부터 65~69세에 대해 무료 접종을 시작하는 독감 백신과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10.11 kh99@newspim.com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