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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청년, 기득권 아니어서 편견 없어…목소리 국정에 적극 반영하라"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15:56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15:56

각 부처 청년 인턴 및 청년 보좌역 배치 주문
"재외동포 청년 중에서도 훌륭한 인재 많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 청년의 목소리를 모든 정책에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청년 인턴 및 청년 보좌역을 적극 배치할 것도 지시해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년 정책에 대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년 정책과 관련해 추진 과제에 대해 보고받고 "청년 문제의 핵심은 청년들의 국정 참여"라며 "이를 위해 각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함과 동시에 청년 인턴 채용 베도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특히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만 청년의 의견을 듣는 것이 아니라 모든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미래 세대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청년들은 기득권 세력이 아닌 만큼 편견이 없고 이권 카르텔에 대해서도 냉정히 평가한다"라며 "이런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참여이고 공정"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재외동포 청년 중에도 훌륭한 인재가 많은 만큼 그들에게 정부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통령실을 비롯한 각 부처 행정기관이 인턴십을 포함한 청년 보좌역에 대한 배치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각 부처에서 청년 인턴십을 적극 활용하라는 말이 국무회의에서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각 부처 행정기관들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든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인턴십이나 청년 보좌역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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