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양림', 우수 '경하당·지붕낮은집' 등 7곳 발표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2022년 청주 아름다운건축물 대상에 도시재생 복합 문화공간인 '광순'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또 ▲최우수상 인문 아카이브 양림(養林) ▲우수상 겸하당과 지붕낮은집 ▲장려상 제이리치빌딩, 새적굴근린공원 숲 어울림 센터, 컨트리하우스(COUNTRY HOUSE) 등 7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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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름다운건축물 대상 '광순'. [사진=청주시] 2022.10.12 baek3413@newspim.com |
대상을 받은 도시재생 복합 문화공간 '광순'은 기존 건축물을 활용한 새로운 공간 구성을 통해 도시 경관에 활력을 주고,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건축물과 새롭게 적용한 재료들을 잘 조합해 과거와 현재의 요소들을 융합하고 도심 내 색다른 공간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점도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건축물을 통해 청주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주시 도시 경관 향상과 우수한 지역 건축물 장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작은 오는17~21일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리는 충북축문화제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