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회가 2022년 하반기 신규·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다루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차질 없이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회가 2022년 하반기 신규·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의회] 2022.10.12 nn0416@newspim.com |
이번 오리엔테이션의 주요내용으로는 ▲대전시의회 현황 및 의회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운영 방향 ▲지방의회 전문교육기관 및 프로그램 현황 ▲갑질, 성 비위 등 주요 비위 공직자에 대한 강화된 처벌 기준 등이다.
특히 오는 11월 7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 및 국회 의정연수원 등에서 운영하는 지방의회 사무직원 전문 직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전문 역량 강화에 힘쓰도록 주문했다.
이상래 대전시의장은 "이번 정기인사에 대전시의회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영입되어, 의회의 조직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의정활동이 한층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전시의회가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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