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 관광캐릭터인 하모가 금호지로 다시 돌아왔다.
경남 진주시 금산면 금호지에 전시된 하모[사진=진주시] 2022.10.19 |
진주시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금산면 금호지에서 높이 19m, 너비 14m에 달하는 공공미술품 관광캐릭터 하모를 다시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모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캐릭터대회 대상, 핫스타상, 라이징상 등 4개 경쟁부문 중 3관왕을 차지한 진주시 관광캐릭터이다.
이번 전시는 '하모! 다 잘 될거야!'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6월 금호지에 전시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하모 공공미술품이 3개월여 만에 철거된 후 금호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재전시 요구와 전국캐릭터대회 대상 수상을 기념해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모 공공미술품 내 조명등을 설치해 금호지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하모를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14일간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해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하모 포토 카드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모 전용 SNS에 방문 인증을 하면 하모인형 선물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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