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관람한 전시를 주제로 인증사진을 촬영해 소장할 수 있는 무인 즉석사진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ACC는 내달 27일까지 ACC 문화창조원에서 고객관계관리 캠페인 즉석사진관을 운영한다.
즉석사진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약 4만명이 이용해 인생사진을 남길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포토부스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2.10.24 kh10890@newspim.com |
ACC는 이 같은 관객 호응에 힘입어 무인 사진관 운영 기간을 늘리고 아시아문화박물관에도 다음 달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전당전시를 체험한 관람객이 문화창조원에 설치된 무인 즉석사진관을 찾아가'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를 선택하면 전시 이미지로 인화된 고품질 사진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 후 연락처를 남길 경우 사진과 촬영 모습이 담긴 영상을 휴대전화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당 공간을 둘러보거나 콘텐츠 등을 경험하면서 느낀 의견 제시도 가능하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전 직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당에서 웃음 가득한 추억을 쌓고 전당 발전을 위한 지혜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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