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 이전을 위한 경북 의성군의 '제2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자문단'이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의성군에 따르면 '제2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자문단'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안의 핵심인 공동합의문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 |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발족한 경북 의성군의 '제2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자문단'.[사진=의성군]2022.10.24 nulcheon@newspim.com |
이날 회의는 △위촉식 △추진현황 설명 △의성군 핵심과제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공동합의문 관련 분야별 22명의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해 공동합의문 구체화와 통합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방안 등 전반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앞서 의성군은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쟁점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자문단 및 이전지원위원회와 소통하며 민․관거버넌스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지난 8월 18일 대구시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이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사업들 또한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관련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늘길을 여는 희망 의성, 새로운 공항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분야별 자문위원분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의성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경제물류 공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