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미성년자 등 2명...신원 파악 시일 걸릴 듯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지난 29일 밤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로 숨진 총 151명 중 7명이 평택 제일 장례예식장에 안치된 가운데 이들중 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30일 경찰과 장례식장 등에 따르면 평택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된 7명중 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진 7명의 시신이 안치된 평택제일장례식장정문. 2022.10.30 krg0404@newspim.com |
현재 평택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된 시신은 여성 4명, 남성 3명이다. 이들중 외국인 1명과 미성년자 1명은 아직까지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숨진 여성 한명의 유가족들이 오늘중으로 방문할 예정"이라며 "신원 확인과 유가족 인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늘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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