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로 숨진 총 151명 중 3명이 경기 안양 샘병원 장례예식장에 안치됐다.
30일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3명에 대해 신원을 조회 중이며 유족들과 상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로 숨진 총 151명 중 3명이 경기 안양 샘병원 장례예식장에 안치됐다. 2022.10.30 1141world@newspim.com |
안양시는 이날 이태원 사고 관련 안양시민 피해상황에 대해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들은 안양 샘병원 장례식장을 포함해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과, 평택 제일장례식장, 실낙원 경기장례식장, 양주예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경기권 병원과 장례식장으로 각각 나뉘어 안치했다.
장례예식장 현장에는 경찰과 일부 관계자 등이 3명이 안치되면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에서 "희생자와 부상자 중에 경기도민이 있는지 신속히 파악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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