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로드가 스마트도시 창업을 주제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해커톤에 멘토로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이 주최한 2022 서울대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은 스마트도시 창업과 산업 혁신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참가했으며,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또한 스마트도시 문제해결, 혁신성장 사업화 아이디어 도출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총 5팀을 수상했다.
스마트도시 혁신 산업인 도시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Inventio 팀은 수요 대응형 센서 플랫폼을 제시했고 '움직이면 쏜다!' 팀은 이동형 서비스 연계 플랫폼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미래형 스마트도시 설계와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진=라온로드] |
직접 멘토링을 하고 시상에도 나섰던 라온로드 강병기 부대표는 "서울대와 산학 협업을 통해 서울대의 우수 인재들과 스마트 도시 모빌리티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들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스마트도시에 관심있는 혁신 인재들이 전문가들과 함께하면서 현장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관련 분야에 필요한 인재 양성은 물론 스마트도시 분야의 창업 기회도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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