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기관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 공공시설 28개소에 대한 1차 점검을 이미 완료했고 파출소,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점검한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의무설치기관 67개소, 공공시설 52개소에 설치된 129개 자동심장충격기가 점검대상이다.
현장 점검 [사진=광주 서구청] 2022.11.03 kh10890@newspim.com |
서구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지침의 점검표에 따라 작동 상태와 보관현황 등 세부 항목별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또 관리책임자의 심폐소생술 교육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 시 골든타임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응급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이와 함께 매월 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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