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이 블록체인 기반 웹보드 게임의 성과를 자신했다.
엔에이치엔 측은 8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게임 부문은 엔에이치엔 본사로서의 집중과 조직적인 부분의 변화 외에 인수합병과 관련해 주요 큰 회사들에 대한 인수합병 검토보다는 실질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작은 규모로 인수해서 내부에서 프로젝트화하는 것이 회사의 전략 중에 하나"라며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이라든가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내부에서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웹보드 장르의 경우에는 사실상 게임 내 재화에 대한 관리 그런 부분이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P&E와는 달리 상당히 잘 핏이 맞는 형태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그래서 2018년도부터 관심을 가지고 준비를 해왔던 프로젝트들이 있었고, 올해부터 시작해서 내년까지 회사가 블록체인 시장의 활성화나 상황과 상관없이 글로벌 웹보드 게임의 노하우를 보다 자유로운 시장에서 마음껏 서비스하는 데 있어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웹보드 게임들이 굉장히 적합하다고 판단을 하고, 내년 상반기 혹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에이치엔 로고. [사진=NHN] |
한편 엔에이치엔은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5224억원, 영업이익 83억원, 당기순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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