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기록문화 중심도시 도약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세계적인 기록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공사가 40%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흥덕구 운천동 일원에 총 사업비 213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307㎡ 규모로 건립 중이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신축 현장. [사진 = 청주시] 2022.11.14 baek3413@newspim.com |
현재 지상 2층 골조 공사가 추진 중인 가운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산하기관으로 세계기록유산 사후관리·연구·교육·홍보 등 4개 분야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1층), 유네스코 홍보관 및 기획전시실(2층), 연구실 및 사무실(3층), 세미나실 및 대회의실(4층) 등이 들어선다.
이현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기록문화유산 국제플랫폼이 구축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주관의 각종 회의, 세미나 등의 국제행사가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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