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초기 정착 지원 상생 프로모션 시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홈플러스는 온라인몰 오픈마켓에 신규 입점을 원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직접 배송하는 '마트직송' 서비스와 각각의 셀러들이 입점해 고객 주문 상품을 택배로 배송해주는 '택배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온라인몰 오픈마켓 '수수료 0%' 프로모션을 알리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
신규 입점을 원하는 셀러는 내년 2월28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 파트너센터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몰 판매자로 신청해 입점 승인을 받으면 된다.
홈플러스 온라인몰 입점 승인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수수료 0%가 적용되며, 이벤트가 종료되는 내년 3월1일부터는 각 카테고리별로 책정된 수수료로 정상 적용된다.
'택배배송'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도 다음달 8일까지 행사상품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호주산 소고기, 제주감귤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화장지,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한정수량)하며, 무료배송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새롭게 오픈마켓에 입점을 고려하는 많은 사업자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입점 초기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원활하게 사업을 안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