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GS리테일, 건기식 사업 강화...뉴온과 PB 합작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16:01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1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온에 30억 투자...지분 3.1% 인수
뉴온 건강식품 신소재 개발 강점
"신규소재 원료 중심 PB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리테일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시서스 다이어트'로 유명한 ㈜뉴온과 손잡고 PB(자체브랜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1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인 ㈜뉴온에 약 30억원을 투자했다. GS리테일은 뉴온의 구주 4만5000주를 매입해 지분 3.1%를 인수했다.

2014년 설립된 뉴온은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과 바이오·천연물 신약 및 피부용 의료기기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19년 직접 개발한 시서스 추출물 소재로 만든 제품을 개발, 다음해 '뉴온'으로 사명을 바꾸고 건기식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배우 이나영을 모델로 한 '시서스 다이어트' 제품이 대표 상품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 받은 원료인 시서스 추출물은 100% 식물성 원료로 식약처에서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뉴온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564억원의 매출과 14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GS리테일은 뉴온이 보유한 건강식품 신소재 연구개발(R&D) 역량에 관심을 보였다. 뉴온은 2014년 창립 이래 17건 이상의 건강 기능 식품 원료 특허를 보유하는 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별 인정형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GS리테일은 이번 투자로 홈쇼핑 GS샵의 PB상품을 뉴온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TV홈쇼핑은 티커머스 사업자와 모바일커머스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홈쇼핑을 비롯한 전통 유통 채널들은 PB 상품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중간 유통 비용이나 광고비 등 마진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뉴온은 건강식품 신소재 개발이 활발한 회사로 이번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며 "PB상품 개발은 신규소재 원료 중심으로 검토 중으로 식약처 신규소재 승인 후 검토해 신규 상품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