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가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 주요 단체들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시적인 탈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활동에는 평택경찰서를 비롯해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쉼터 등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도 캠페인을 전개한 평택경찰서와 청소년 기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경찰서] 2022.11.20 krg0404@newspim.com |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 예방활동을 시작으로 유관 기관 합동단속, 지역사회 협력 강화, 학교·가정 밖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기관·선도프로그램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집중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수능인 만큼 청소년들의 주 활동지가 외부로 변화돼 비행・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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