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최근 지역 내 건설공사장과 일반사업장에서 인명사고 등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와 폐기물처리 사업장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총 123개소로 15가지 항목의 폐기물처리사업장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사례 3가지에 대해 홍보된다고 밝혔다.
안성시 관내 폐기물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성시] 2022.11.20 krg0404@newspim.com |
주요 점검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및 폐기물처리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장비 안전점검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소화기 구비 여부) 점검 등이다.
특히 안전 점검과 동시에 폐기물처리 사업장 내 방치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확인도 병행된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사소한 무관심이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수집 또는 처리작업 시 추락, 끼임 및 감김, 화재 등 다양한 인명·재산 피해사례에 대해 홍보하고 관련 지도·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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