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1일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13개 기관·단체 및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다중이용시설인 순천북부교회에서 지진이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확산되는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안전한국 현장훈련 '심폐소생술' [사진=순천시] 2022.11.21 ojg2340@newspim.com |
최초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초기대응과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 긴급복구 등 민·관·군·경이 공조해 해결하는 과정이 전개됐다.
순천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협업 기능별 매뉴얼을 적용하는 등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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