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겨울철을 맞이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폭염, 한파에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내 냉·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노인, 장애인 등 교통 약자와 유동 인구가 많은 오전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 외 28개소에 냉·온열의자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추가로 17개를 설치중에 있다.
의왕시는 겨울철을 맞이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폭염, 한파에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내 냉·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2.11.22 1141world@newspim.com |
설치된 냉·온열의자는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의자로 내장형 온도 컨트롤러를 통해 여름철에는 28도, 겨울철에는 40도의 온도를 유지하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작동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보다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만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와 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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