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가 최근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부산 직영센터를 오픈해 수원, 광주, 대구, 대전, 제주에 이르는 전국 6개 직영체제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앤에이모터스 측은 "직영센터에서는 기존 영업 방식인 이륜차 판매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렌탈, A/S서비스, 부품, BSS(D-STATION) 까지 아우르는 5가지의 전방위적 사업을 책임진다"며 "내년에 추가적으로 인천과 서울 강북 지점을 신규 오픈할 계획으로, 본사를 충주로 이전하면서 물류에 대한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전국 망 구축을 각 직영센터로 충족해 나가며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지난달 1만2436㎡(약 3762평) 규모의 충주 신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내년 7월 준공이 완료될 예정으로, 전기 이륜차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전용 라인으로 조성된다.
디앤에이모터스 부산 직영센터. [사진=디앤에이모터스] |
디앤에이모터스는 충주 신공장에서 순수 국내 제작 전기스쿠터인 'ED-1'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PM)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앤에이모터스는 내연 이륜차 판매 및 수리 외에도 미래 사업인 전기오토바이와 e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근 대리점 및 센터와도 긴밀히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직영센터는) 권역별 주요 거점에 위치, 디앤에이모터스와 이륜차 렌탈 전문 기업인 에이렌탈앤서비스에서 통합 운영될 예정"이라며 "디앤에이모터스는 최근 PM제품을 출시하며, 이륜차 전문 기업을 넘어 종합 모빌리티 회사로 새로운 발돋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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