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6명에게 536만여원 지원…내년 4월 상반기 지원 추진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을 통해 학업에 집중하고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금액에서 발생하는 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2.12.05 krg0404@newspim.com |
올해에는 상반기에 대학생 37명에게 237만여원을 하반기에는 대학생 29명에게 발생한 이자 298만여원 등 총 66명에게 536만여원을 지원했다.
2023년 상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내년 4월에 실시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자금을 지원하는 학부모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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