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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화의 중국반도체] <8> 반도체소재,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난제 <下>

기사입력 : 2022년12월09일 13:46

최종수정 : 2022년12월09일 14:13

[고영화의 중국반도체] <8> 반도체소재,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난제 <上>에서 이어짐

상하이신양(上海新阳, SinYang, 300236.SZ)은 중국 제일의 반도체 습식전자화학 소재기업으로서, 1999년 설립 이래, 전자전기도금 및 전자세정 등 2개 분야에 집중했다. 국내발명특허 102건, 국제발명특허 8건을 확보하는 등 관련 기술이 이미 세계수준에 이르렀으며, 140여종의 전자전기도금 및 전자세정 기능성 화학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 포토레지스트(i-line, KrF, ArF) 분야 신규 진입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5.50억위안(전년대비 +25.6% 증가)이고, 반도체 산업 비중이 57.6%이다.

장화마이크로 (江化微, Jinghua Micro, 603078.SH, 장인)는 2001년 설립 이후, LCD 패널, 반도체, LED, 태양광 제조공정에서 활용되는 특수 습식전자화학 소재인 초순도 시약, 포토레지스트 보조 시약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장인(江阴) 본부는 년 9만톤 생산규모이고, 쩐장(镇江) 공장은 년22.8만톤, 쓰촨(四川)공장은 년6만톤 생산규모이다. '2016년 중국반도체소재10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4.70억위안(전년대비 +40.2% 증가)이며, 초순도 시약 비중이 67.8%, 포토레지스트 보조시약 비중이 32.2% 이다.

페이카이재료(飞凯材料, PhiChem, 300398.SZ, 상하이)는 2002년 설립부터 광통신 분야 자외선 경화소재를 개발/생산했고, 이후 반도체, LCD, 의약품 중간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안칭(安庆)시, 난징시, 후이저우(惠州)시 등 3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화학소재로는 현상액, 에칭액, 박리액, 도금액 등을 생산하고, i-line 포토레지스터 제품도 양산한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5억위안(전년대비 +36.7% 증가)이며, 반도체 소재비중은 17.8%이다.

징루이전자재료(晶瑞电材, Jingrui, 300655.SZ, 쑤저우)는 포토레지스트로부터 출발했지만, 초순도시약(산계, 알칼리계, 케톤계, 지질계, 탄화수소계, 할로겐계) 및 기능성 소재(현상액, 박리액, 각식액, 시너, 세정액 등)을 생산하는 습식화학 제품을 생산한다. 올해 상반기 매출 9.43억위안 중에 초순도 화학제품 비중이 22.9%나 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상하이신양(SinYang)의 상하이 소재 본사 전경 (출처: 상하이신양 홈페이지, 2022.12). 2022.12.09 chk@newspim.com

◆ 연마광택, 미국의 독주 속 안지과기(Anji) 중국시장 22% 달성

반도체 연마광택(CMP) 공정은 웨이퍼 가공 후 울퉁불퉁한 웨이퍼 표면을 평탄화 하는 공정으로, 미세한 반도체 생산으로 가면 더 수요가 커진다. 예를들어 14nm 로직 반도체 제조 시 20번의 CMP과정이 필요하지만, 7nm 반도체 제조 시에는 30번이 필요하며, 2D NAND가 3D 기술로 발전하면 CMP공정 회수가 2배로 늘어나게 된다. CMP소재 중 연마액은 49% 비중을 차지하고, 연마패드 비중은 33%이다.

세계 연마액 시장 미국 캐보트(Cabot) 64%, 일본 히타치(Hitachi) 13%, 후지미(Fujimi) 10%, 미국 버슘(Versum) 9% 등 4대 기업이 65%의 시장을 과점하고 있고, 중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안지과기(Anji)가 4.5%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세계 연마패드 시장은 미국 다우(Dow) 1개사가 79%를 독점하고, 뒤를 이어 캐보트 5%, 토마스웨스트(Thomas West) 4% 등이 일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중국 연마액 시장은 미국 캐보트(Cabot)가 64%를 차지하고, 중국 안지과기(Anji)가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마패드는 미국 다우(Dow)가 약 90%를 독점하고, 중국 기업은 딩롱구펀(Dinglong)이 이름을 내미는 정도이다.

안지과기(安集科技, Anji, 688019.SH, 상하이)는 중국 최대의 연마액 기업으로서, 2006년 설립된 이래, 반도체 연마액과 및 포토레지스트 제거액을 개발/생산한다. 28-14nm공정용 연마액은 양산 중이며, 10-7nm 공정제품은 개발완료 단계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5.03억위안(전년대비 +77.9%)이고, 연마액 비중은 87.4% 이다.

딩롱구펀(鼎龙股份, Dinglong, 300054.SZ, 우한)은 2000년 설립이래 프린터 소모품(컬러 파우더, 카트리지 등)과 반도체 CMP(연마패트, 연마액, 세정액 등) 소재를 개발/생산한다. 특히 28nm 이상 공정용 연마패드는 양산 중이고, 14nm 이하 공정용 제품은 고객테스트 중이며, 년 30만장을 생산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3.1억위안(전년대비 +19.7% 증가)이고, CMP 비중은 19.3%이다.

이외에도, 완화화학(万华化学, Wanhua, 600309.SH)은 연마액과 연마패드를 양산을 공장을 건설 중이고, 닝보잉웨이타이커(宁波赢伟泰科, Inventech), 쑤저우관셩(苏州观胜, IVT), 상하이신첸(上海芯谦, XinQian) 등은 연마패드를 개발/생산 중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안지과기(Anji) 상하이 본사 전경 (출처: 안지과기 홈페이지, 2022.12).  2022.12.09 chk@newspim.com

◆ 포토마스크, 일본기업의 독주 속 중국은 걸음마 단계

포토마스크는 반도체 제조 노광공정에서 웨이퍼 위에 그려 넣을 반도체 회로패턴의 원반이다. 석영, 소다, 릴리프 플레이트, 필름 등으로 만들 수 있지만, 석영마스크가 세계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2019년 세계 반도체 포토마스크 시장규모는 대만(37.9%), 한국(20.9%), 북미(19.3%) 순이며 중국 본토는 0.6%에 불과하다. 일본 호야(HOYA), SKE, PKL 등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중국의 포토마스크 국산화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칭이광전(Supermask)과 루웨이광전(Newway) 등이 블랭크 포토마스크를 생산하고, 페이리화(Feilihua)와 스잉구펀(Pacific Quartz) 등은 석영 원재료를 공급하는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칭이광전(清溢光电, Supermask, 688138.SH, 선전)은 1997년 설립된 중국 최대의 포토마스크 기업이다. 반도체용 제품은 250nm 공정의 6/8인치 웨이퍼 포토마스크는 양산 중에 있으며, 180nm공정용은 고객인증을 진행 중이며, 130-65nm 공정용은 기술을 개발 중이며, 앞으로 28nm 공정용은 개발계획을 수립 단계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42억위안(전년대비 +50.2% 증가)이고, LCD 비중 75%, 반도체 비중 15%이다.

루웨이광전(路维光电, Newway, 688401.SH, 선전)은 2012년 설립된 LCD 포토마스크 전문기업으로서, 2.5세대(G2.5)부터11세대(G11) 대형 패널까지 FPD 포토마스크 제품 보유했다. 반도체용은 250nm공정용을 양산하고 있으며, 180-150nm 공정 제품은 시제품 단계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92억위안(전년대비 +43.5% 증가)이며, 반도체 비중은 20%이다.

페이리화 (菲利华, Feilihua, 300395.SZ, 징저우)는 1966년 설립된 국유기업 샤스석영유리공장(沙市石英玻璃厂)이 1999년 민영화 되어 설립되었고, 포토마스크의 원재료인 석영유리 및 석영모래를 생산한다. 2011년 일본 TEL의 반도체 소재 인증을 받았고, 이어 미국 램(LAM) 및 어플라이트머티리얼(AMT) 등의 인증을 받은 기술력을 보유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8.55억위안(전년대비 +57.1%)이다.

스잉구펀(石英股份, Pacific Quartz, 603688.SH, 장쑤)은 1999년 설립되었고, 석영모래 등 석영원재료를 생산하며, 광원, 태양전지, 반도체 및 광섬유광학 등에 활용된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6.97억위안(전년대비 +58.0%)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페이리화(Feilihua)의 석영유리 제품 (출처: 페이리화 홈페이지, 2022.12).  2022.12.09 chk@newspim.com

◆ 중국 반도체 소재 산업 국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지난 10월말 미국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제재를 더 확대했다. 18nm 이하의 D램, 128단 이상의 낸드프레시(NAND Flash), 14nm 이하의 파운드리와 관련된 기술, 장비 및 인력의 대중 수출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제 중국은 미국 및 서방에서 첨단 반도체 기술을 가져오기가 훨씬 어렵게 된 것이다.

더욱이 중국의 우방국 중에는 첨단 반도체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하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반도체 공급망을 독자적으로 완성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되었다. 특히 반도체 장비와 함께 공급망 구축의 핵심인 반도체 소재 국산화를 '인해전술'식으로 추진하는 중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본의 충격적인 '반도체 소재 수출통제'를 받은 경험한 이후, 반도체 소재 공급망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한국은 중국에서 대안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 중국 반도체 설계, 제조, 후공정, 장비, 소재 등 연재 일단락

오늘까지 8차례에 걸쳐 반도체 설계, 제조/파운드리, 후공정, 장비, 소재 등 중국 반도체 5대 산업 전반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연재를 일단락하게 되었다.

다음 시리즈 부터는 반도체 주요 응용분야인 이미지 센서, AI반도체, 자동차 반도체, 휴대폰 반도체, MCU 반도체, 3세대 반도체 등의 특징을 분석해서 연재할 것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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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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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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