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22년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4000만 원을 받는다.
광교호수공원 내 자전거길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03.28 jungwoo@newspim.com |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수원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잇달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세 그룹(A·B·C)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A그룹에서 최우수(1위)로 선정됐고, 31개 전체 시·군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자전거길 유지관리', '우수 시책' 등 3개 부문, 17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화성 따라 자전거 타기 행사' 개최 △전동킥보드·공유자전거 안전 이용 캠페인 추진 △'자전거택시 행카' 운영 등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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